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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터키 연안서 난민선 침몰 50명 이상 사망
튀니지와 터키 연안에서 난민들을 실은 배가 각각 침몰해 50명 이상이 숨졌다. 난민들이 유럽으로 가려다 목숨을 잃고 있지만 포퓰리즘ㆍ극우 정부가 출범한 이탈리아는 반이민 노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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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몰타 모두 입항 거부…대규모 난민선 바다서 대기
리비아 해안에서 난민들을 구조하는 활동을 해온 아쿠아리우스호. [EPA=연합뉴스] 대규모 이민자를 태운 난민 구조선이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입항을 거부당해 바다에서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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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드라기 사임에 푸틴 입김 있었나…극우당-러 은밀 회동 논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입김이 이탈리아 연립정부 붕괴에 영향을 끼쳤을 수 있다는 주장이 불거져 이탈리아 정계가 발칵 뒤집혔다. 이탈리아 극우 정당 동맹(Lega) 대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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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8년간 선거 개입하려 20여개국 정당·대선 후보에 4170억원 썼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AP=연합뉴스 러시아가 지난 2014년부터 최근까지 미국을 제외한 20여개국의 선거에 개입하기 위해 정당과 유력 정치인들에게 최소 3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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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개방국경 봉쇄" 伊 감염자 400명 넘어가자 목소리 커진 극우세력
프랑스의 극우정당 국민전선의 마린 르 펜 대표가 지난 21일 니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그는 최근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탈리아와의 국경 통제로 감염을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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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무솔리니’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취임 선서… 24개 부처 내각 구성
조르자 멜로니(45) 신임 총리가 이끄는 이탈리아 새 내각이 22일(현지시간) 공식 취임했다. 멜로니는 ‘여자 무솔리니’로 불리는 극우 정치인이다. 멜로니 신임 총리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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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인플레' 이탈리아 총선, 주요 유럽국 첫 극우 총리 불렀다
이탈리아 극우 정당 이탈리아형제들(FdI)이 이끄는 우파연합이 25일(현지시간) 조기총선에서 승리하면서 조르자 멜로니(45) FdI 대표가 이탈리아 첫 여성 총리 등극을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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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伊총선 우파연합 승리…멜로니, 첫 극우·여성 총리 유력
이탈리아 극우정당 이탈리아형제들(Fdl)의 조르자 멜로니 대표가 25일(현지시간) 치러진 총선에서 로마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이탈리아에서 실시된 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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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포퓰리즘+극우 연정 “저소득층 월 100만원 줄 것”
이탈리아 신임 총리로 법학자인 주세페 콘테(오른쪽)가 유력시되고 있다. 오성운동과 극우 동맹당은 연정 총리로 콘테를 내세웠다. 콘테가 오성운동 대표인 루이지 디 마이오와 악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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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익사사고·출산 아수라장…伊 1만명 '광란의 파티'[영상]
이탈리아 라치오주 비테르보도의 메차노호수 인근 평원에서 지난 13일(현지시간)부터 일주일여간 무허가 야외 댄스파티가 열렸다. [유튜브 캡처] 이탈리아에서 약 1만명의 젊은이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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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에 "사진 찍자" 접근한 두 여성, 돌연 키스한 까닭
[사진 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부총리 트위터] 동성애를 반대하는 극우 성향의 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부총리 겸 내무장관에 항의하기 위해 두 여성이 바로 그 옆에서 입을 맞추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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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아바타' 존슨, 英총리 코앞 …대이란 ‘위험한 밀월' 시작된다
영국 총리를 뽑는 보수당 당대표 경선에 참여 중인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이 농가 트럭을 운전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영국이 새 총리를 갖게 되는 건 좋은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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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vs 독일…EU 코로나 채권 발행 놓고 남북 갈등
━ [글로벌 이슈 되짚기] 국제정치 강타한 팬데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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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뒤흔드는 극우 바람] 안보·경제 불안에 ‘1등 복지’ 스웨덴마저 우파 포퓰리즘…21세기판 파시즘 출현 우려
━ SPECIAL REPORT 지난 9월 11일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광장에서 열린 총선 유세에서 극우 정당인 ‘이탈리아 형제들’ 지지자들이 조르자 멜로니 대표의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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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총리 포퓰리즘 디마이오냐, 극우 살비니냐
살비니 차기 이탈리아 총리 자리를 놓고 오성운동의 루이지 디마이오 대표와 극우 동맹당 마테오 살비니 대표가 샅바싸움을 벌이고 있다. 포퓰리즘 총리냐, 극우 총리냐의 경쟁구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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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차기 경쟁…포퓰리즘 총리냐, 극우 총리냐
차기 이탈리아 총리 자리를 놓고 오성운동의 루이지 디 마이오 대표와 극우 동맹당 마테오 살비니 대표가 샅바 싸움을 벌이고 있다. 포퓰리즘 총리냐 극우 총리냐의 경쟁 구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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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2개월째 연정 구성 못해 7월 재선거 가능성
세르조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이 연정 구성 협상 무산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EPA=연합뉴스] 지난 3월 총선 이후 2개월째 연립정부 구성을 하지 못하고 있는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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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 소수정부, 伊 포퓰리즘 정부…"EU 통일된 비전 잃어가"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사회당 대표가 새 총리로 취임하면서 선서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페드로 산체스(46) 신임 스페인 총리가 2일(현지시간) 필리페 6세 국왕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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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반난민 기류속 비극 속출…난민선 전복 여아 셋 등 100여명 사망
리비아 해안에서 고무보트에 타고 있던 여성이 구호단체 오픈 암스의 구조선에 옮겨타기 전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 해역에선 난민 보트가 전복돼 100여 명이 실종됐다.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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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몰타 떠넘기기 … 600여명 탄 난민구조선 지중해 표류
대규모 이민자를 태운 난민 구조선이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입항을 거부당해 바다에서 대기 중이다. 반이민을 내걸고 총선에서 약진해 새 정부의 내무장관 겸 부총리를 맡은 마테오 살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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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혼자’ 경기장에 들어갈 수 없다…이탈리아 슈퍼컵 결승전 논란
가족석에서 축구 관람하는 사우디 여성 팬들 [EPA=연합뉴스] 오는 17일(한국시간) 열리는 유벤투스와 AC밀란의 이탈리아 슈퍼컵(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경기엔 여성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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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마약 대신 토마토에 손···'동네양아치' 다 된 마피아
지난달 26일 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부총리가 직접 굴삭기에 타서 마피아 주택 철거에 참여했다. [AP=연합뉴스] 지난달 26일 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부총리가 굴삭기에 올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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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기어, 난민 수용 촉구에 伊 살비니 "할리우드 데려가라"
배우 리처드 기어가 스페인 오픈 암즈 구조선에 탑승해 난민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할리우드 배우 리처드 기어(69)가 160명가량을 태우고 지중해를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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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 신난 유럽 극우들 “이젠 우리가 일어날 것”
21일 독일 코블렌츠에서 유럽 극우 정당 대표 회의에 참석한 마린 르펜 프랑스 국민전선 대표(오른쪽 세번째)와 헤이르트 빌더스 네덜란드 자유당 대표(왼쪽 세번째)가 셀카를 찍고 있